세계 최초의 ‘고양이 술집’인 이곳에 들어서면 술집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는 고양이 다섯 마리를 볼 수 있다. 모두 술집 사장인 코야나가이 씨가 키우는 고양이들로 유순한 편이다.
손님들은 맥주를 마시면서 고양이를 만지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주로 고양이를 좋아하는 손님들이 찾고 있다는 것이 코야나가이 씨의 설명. 단 고양이들의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함부로 만져선 안 되며, 또한 사람이 먹는 안주를 줘서도 안 된다고.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