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한불교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스님)가 대한민국 청년들의 길잡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전국 각지의 청년들을 모아 기상을 북돋우고 스펙이 아닌 스토리를 만들 줄 아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청년문화공감’을 펼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청년문화공감은 삼광사 청년회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우선 26일 △청년회 40주년 법회 △청년문화토론 △검정 고무신 연극 관람 △장기자랑 및 밴드 공연 △탑돌이 및 관음수행 등이 이어진다.
청년회 40주년 법회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교무부장 경혜 스님과 삼광사 청년회 및 전국 천태종 청년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어지는 청년문화토론에는 정은우 동아대 박물관장이 나서 이 시대의 청년들과 함께 젊은 소통을 이룬다.
동아대 박물관은 대학박물관이지만 국보 2점을 포함해 보물 11점, 부산시 유형문화재 20점 등 3만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어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삼광사 법화당에서 공연하게 될 극단 에저또의 ‘검정 고무신’은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공연에 선정된 영향력 있는 연극이다.
27일에는 부산의 문화마을 등을 체험하고 삼광사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삼광사 관계자는 “청년문화공감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행사 후 스스로 한 뼘 더 자랐음을 축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26일부터 이틀간···삼광사 청년회 4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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