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LINC사업단·기업 간 산학협력의 리더 역할을 담당하는 가족회사협의회와 산학협력협의회 회장단을 초청해 LINC사업 1단계 성과와 2단계 추진방향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21일 개최했다.
가족회사협의회 정경효 회장((주)금우산기 대표이사), 경상산학동반성장협의회 최효규 회장((주)제이에이치 대표이사) 등 회장단 30여 명과 경상대학교 권순기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교수, LINC사업단장, 산학협력 중점교수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4시 BNIT R&D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참석자 소개, 개회사(LINC사업단장), 총장 환영사, 회장 인사말, 1단계 LINC사업 성과와 2단계 사업 계획 소개, 자유토론, 대학 투어 등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가족회사협의회와 산학협력협의회 회장단은 간담회를 통해 LINC사업단의 1단계 성과와 2단계 계획을 비롯해 대학의 각종 기업지원 사업을 소개받고 대학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의 각종 R&D사업과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특강도 마련됐다.
아울러 경상대학교의 실험·실습 장비가 집중 배치돼 있는 공동실험실습관을 방문, 기업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기자재와 설비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경상대학교는 2004년부터 산학협력 사업을 시행, 올해 1000여 개의 가족회사와 활발한 산학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학협력협의회는 기계항공분야 등 6개 분야 20개 협의회를 운영 중이며, 모두 282개 기업에서 39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산학협력의 장이 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