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활기찬 과천시대를 열어나가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21~25일까지 시장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과천시>
[일요신문] 과천시는 활기찬 과천시대를 열어나가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21~25일까지 시장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선6기 시장 공약사항은 7개 분야에 46개의 실천과제로 한 54개 단위사업으로 확정했으며, 보고회는 담당부서장 및 팀장이 공약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보고할 계획이다.
공약사항은 먼저 「미래 지향적 지속가능한 도시구현」을 위해 과천지역과 양재역 구간에 지하철을 신설하고, 복합문화관광단지와 연계한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 주암동 지역을 중심업무기능지역으로 전환하며 레저세 감소분 중 150억원 이상을 환원하는 공약사항에 대한 실천 계획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
「투명하고 신선한 재건축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환경정비기금을 활용한 투명한 재건축을 지원하고 재건축 전담팀을 설치 운영하며 시장권한 내 재건축 규제 완화, 재건축 관련 이주문제 해결방안 마련, 주민의견을 반영한 단독주택 재건축을 수립할 계획이다.
「규제개혁을 통한 도시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우정병원 임기 내 해결, 사업 지역 내 노후건물 재건축을 위한 지구단위 계획 변경, 규제개혁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실효성 없는 도시계획 철폐 등에 대한 공약사항도 실천적 계획을 수립, 시민의 행복권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 및 여성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관내 기업 및 유치기업 지역민 우선 채용 조례를 제정하고,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을 확대함은 물론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재취업 지원, 인적 Pool System을 구축하며 여성을 위한 시간 선택형 일자리 발굴과 24시간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공약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한 분야로 과학고등학교 신설 등 총 10개 사업,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재난 및 안전 총괄 컨트럴 타워 시장 직속 설치 등 총 10개 사업, 「즐겁고 살맛나는 행복한 도시구현」을 위해 친환경 캠핑장, 승마체험장, 탁구전용 체육시설 확충 등 총 9개 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 민선 6기 시장 공약사항에 대한 세부 실천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공약사항(안)이 마련되면 공약사항 등을 주민에게 공표후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공약사항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지아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