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화2동공영주차장.
[일요신문]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25일부터 중화동 망우선 교량 하부공간에 위치한 중화2동공영주차장(가칭)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연간 1억5천여만원의 국유재산 사용료를 철도시설관리공단에 납부하고 주차장 운영권을 확보했으며 주차장은 총 면적 8953.7㎡규모로 차량 287대를 수용할 수 있다.
구는 지역주민들에게 망우선교량 하부 주차장을 제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으로 주차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화2동공영주차장 관리는 시설관리공단에서 맡게 되고 주차장 이용요금은 5급지 기준으로 월 5만 원이다.
구 관계자는“주차장이 완공됨에 따라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구민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해 구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