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후보.
이날 홍 후보는 북변동 김포노인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김두관 후보가 김포를 위해 한 일도 없지만 김포현안도 제대로 모르면서 무조건 국비확보라고 홍보하고 있다”며 “김 후보의 교통과 교육, 보육 등과 관련된 공약을 보면 모두가 국비 및 시비확보라는 막연하고 애매모호한 문구가 전부”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후보측이 선거 중반에 들어서면서 강한 위기감을 느껴서인지 네거티브로 선거전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에 개의치 않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김포의 미래를 위해 앞만 바라보고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미 당대표로부터 김포시의 혈관역할을 할 한강평화로 건설을 약속받았다”며 “교통, 보육, 교육 등 김포의 시급한 현안해결을 위해 중앙정부로부터 예산을 끌어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