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신청사서 업무개시
본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신청사로의 이전을 완료하고 28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새롭게 이전하는 본부 청사는 예전에 낙동강 살리기 4공구 현장사무실로 사용됐던 곳으로 건물 연면적 735.36㎡(223평)에 2층 규모다.
위치는 지하철 구포역에서는 1번 출구로 나와 화명생태공원이나 덕천배수펌프장 방면으로 600미터 정도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덕천역에서는 5번 출구로 나와서 화명생태공원이나 덕천배수펌프장 방면으로 600미터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각 층별 사무실·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1층 일부에는 낙동강 119수상구조대도 9월께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 본부청사 이전을 통해 4대강 사업완료에 따른 낙동강생태공원 유지관리의 현장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각종 안전사고 방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산시 시정구호인 ‘시민중심, 현장우선, 책임시정’을 구현하는 데도 효율적일 것으로 보인다.
낙동강관리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임대해 사용해 온 감전동 본부청사를 북구 구포동 소재의 신청사로 신축 이전함으로써 낙동강생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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