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초·중등교사 다문화 이해교육 직무연수>가 진행될 경성대학교 27호관 모습.
[일요신문]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평생교육원은 부산시교육청이 공모한 ‘2014 초·중등교사 다문화 이해교육 직무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8일부터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사회의 시민 양성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해당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원들에 대한 교육 능력 함양과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과지도 및 진로지도 역량강화로 다문화 이해 관련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목적이다.
대상은 부산지역 내 초·중·고등 교원 55명이다.
경성대 27호관 10층 강의실에서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하루 6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경성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 사회 이해에 대한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으로 대학교육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제고시키고, 향후 다가올 다문화 지역사회에 대한 시민 양성 교육기관으로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