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4일 신계용 과천시장은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만나 과천시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신 시장은 배수문 도의원, 문봉선 시의회 의장과 함께 남 지사에게 과천시 지역현안에 대한 사항을 설명한 후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역사 신설과 경기도 재정 보전금 배분 조례가 합리적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건의 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 사업은 과천시 갈현․문원동 일대(규모 :1,353,090㎡)에 건설 예정인 과천시의 핵심추진사업이다.
이에 지식정보타운 내 역사신설은 우수 기업의 유치를 위해서 꼭 필요한 핵심사항으로 과천시는 이를 위해 경기개발연구원과 함께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자문과 국내․외 사례를 통해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관련된 규정 개정을 요청했다.
시는 관련 규정이 금년 8월중 개정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고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협조도 요청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도와 시·군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과천시의 현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