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효경은 2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16’에서 5전4승1무를 자랑하는 일본의 여전사 하즈키를 상대로 감격적인 첫 승을 올렸다.
송효경은 보디빌더와 크로스핏 선수에서 3년 전 로드FC로 전향한 바 있다.
사진=송효경 페이스북
앞서 송효경은 페이스북을 통해 “엄마는 주는 것이 없는데, 우리 명우는 엄마에게 사랑을 베푼다. 엄마가 다칠까봐 고민하고 생각하는 모습에 기특하고 뭉클하다. 이런 사랑스런 모습이 나에겐 행복한 선물이고 이겨야 하는 이유”라는 글과 함께 아들 명우군의 응원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효경이 첫 승을 기록한 ‘로드FC 016’은 송민종, 조남진의 로드FC 플라이급 초대 챔피언 타이틀전, ‘돌아온 암바왕’ 윤동식과 후쿠다리키의 코메인, 돌아온 ‘크레이지 광’ 이광희와 브르노미란다의 경기, ‘주먹이운다’ 임병희와 박형근의 리벤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