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홈페이지, 카페 등을 통해 제공하던 마을공동체 관련 정보를 ‘동·동·동대문 마을 모여라’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최초로 개발된 동대문구 마을공동체 앱 ‘동·동·동대문 마을 모여라’는 청년 마을공동체인 ‘동네활력소’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앱은 ▲공동 육아·부모 커뮤니티 ▲청년 마을활동 ▲우리 마을 이야기 ▲마을도서관 및 주민사랑방 ▲공유마당 ▲마을공동체 공유 관련 문답 코너 분야로 구성됐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에서 ‘동대문 마을 모여라’를 검색하여 앱을 설치한 후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카카오톡 계정으로 접속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마을 활동 상황과 공유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앱을 활용하면 시간․장소의 제약 없이 마을 정보에 접근이 가능해 마을공동체 및 공유마당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