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은 전국 환경기초시설 최초로 송도사업소 주민편익시설 내에 송도스포츠캠핑장을 8월 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송도스포츠캠핑장 전경(위), 조감도(아래)
송도스포츠캠핑장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박용주)과 공공기관 적합형 노인일자리 지원시범사업 협약에 따라 인천환경공단 주민편익시설 내 조성됐다.
송도스포츠캠핑장은 현재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모집된 어르신 60여명이 근무 중이다.
캠핑장 규모는 4인 기준 가족텐트 44동, 8인 기준 단체 텐트 8동 등으로 최대 수용인원은 240명이다. 피크닉장도 별도로 운영하며 예약 및 요금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에 안내 중이다.
인천환경공단 백은기 이사장은 “전국 환경기초시설 최초로 인천시민의 여가선용과 지역사회기여를 위해 송도스포츠캠핑장이 개장한다”며 “공공기관 적합형 노인일자리 지원시범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등 시민에게 봉사하는 의식 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