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부산북부지사는 29일 박민식 의원을 방문해 공단현안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일요신문] 건강보험공단 부산북부지사(지사장 김일도)는 29일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민식 의원(새누리당 부산북·강서갑) 사무실을 방문해 공단현안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발 부산북부지사가 개진한 공단 현안은 반부패·청렴공단 실천 및 보험료부과체계 개편, 진료비 청구·지불제도 개편 등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일도 지사장은 “1989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을 실시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시행초기의 복잡하고 다원화된 부과방식을 대부분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연간 약 5,700백만 건의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힌 뒤 “건강보험제도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부과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민식 의원은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단일보험집단내의 가입자에 대한 동일부과방식’에 공감을 표한다”며 “부과체계개선이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