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삼성SDI 울산사업장(상무 임봉석)은 29일 사업장 주변에 위치한 관할 소방서를 찾아 준비한 간식과 더불어 무더위를 이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에너지 박스’를 선물하는 행사를 펼쳤다.<사진>
이번 행사는 더운 여름 사건사고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관내·관할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여름 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에너지 박스’는 쿨토시, 썬스프레이, 비타민제, 견과류 등의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소방관 80여명에게 각 한 박스씩 전달됐다.
에너지 박스를 선물 받은 울산시 중부소방서 천철환 언양 119 안전센터장은 “여름이 소방관들에게는 가장 힘겨운 시기인데, 삼성SDI에서 보내 준 간식과 선물이 더위를 이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삼성SDI 울산사업장은 소방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방차 먼저’ 캠페인을 사내에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임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