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9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안전도시 실무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일요신문] 세계보건기구(WHO) 공인 ‘국제안전도시’인 창원시는 29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안전도시 실무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시민안전증진시책을 추진해 더욱 안전한 도시 기반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자살예방 등 7개 분과위원회 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정철영 창원시 안전행정국장이 올 상반기 안전도시 사업 추진상황과 3분기 사업계획을 보고 받았으며, 실무위원들의 건의사항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창원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이후, 지속적인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도시 실무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실천과제 발굴과 시민 안전증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선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국제안전시범학교 운영, 찾아가는 어린이안전체험교실, 안전시범마을 조성, 시민안전문화대학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지역의 안전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철영 안전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단체와 행정이 상호 협력해 ‘안전한 창원 행복한 시민’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적인 국제안전도시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는 시민안전증진과 선진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제2기 시민안전문화대학’ 운영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창원’ 조성을 위한 세미나 개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응급처치경연대회’ 개최 △‘2014 안전도시 사업 평가보고회’ 등 지역안전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