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5층 건강상담센터 앞 복도에 마련된 <건이강이 존> 모습.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대상 제외 기관으로서는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최초다.
응급장비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일반인도 심장마비 환자 발생 시 환자의 가슴에 패치를 부착해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함으로써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률 향상 및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비다.
또, ‘건이강이 존’에는 스트레칭 매뉴얼 등을 이용해 근무 중 노출되기 쉬운 목, 어깨, 허리 근육을 풀어줌으로써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혈압과 체중을 측정해 건강관리를 체크할 수 있다.
특히, 질환 및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설치된 공간으로 평소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건보 부산본부는 이와 함께 응급환자 발생대비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본부 및 부산북부지사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목적 및 절차,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응급처치교육을 3회에 걸쳐 실시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