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민선6기를 맞아 새 슬로건을 선정하고 1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은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중랑’으로 경제혁신, 생활혁신, 교육문화혁신 등 중랑의 가치를 더해 누구나 이사 오고 싶은 도시라는 뜻을 담고 있다.
구는 슬로건이 다양한 홍보매체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 디자인했으며 슬로건 이미지가 부각되고 쉽게 각인될 수 있는 디자인을 통해 행복도시 중랑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슬로건 디자인 선정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조사해 최대한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구는 앞으로 청사 내 슬로건 교체, 구 경계 조형물, 행정 차량 및 장비, 현수막 지정 게시대 상단, 공원 내 시설, 행정장비 등에 슬로건 문안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구 홈페이지를 비롯해 중랑구 소식지, 중랑구인터넷방송국 등을 통해 슬로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은 구정 이미지 쇄신과 행복도시 중랑을 알리는데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주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구정에 반영해 누구나 이사 오고 싶은 명품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