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벼 2기작 재배 실증 시범사업>으로 재배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이명들의 벼를 1일 첫 수확했다.
[일요신문]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양재원)는 ‘벼 2기작 재배 실증 시범사업’으로 재배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이명들의 벼를 1일 첫 수확했다.
‘벼 2기작 재배 실증 시범사업’은 농지 활용도 제고 및 쌀 안정생산과 조기 재배를 통한 노동력 분산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벼를 수확한 논 0.3ha에는 지난 4월 19일 극조생종 품종인 기라라397 품종이 심어졌다.
이후 모내기, 비료주기, 제초작업, 물 관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날 첫 수확의 결실을 보았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수확 즉시 모내기를 다시 실시해 11월 상순경 2차 수확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벼 2기작 재배 후 경영성과 분석 및 인근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