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차량 단말기 교체로 정확한 버스 정보 제공
해당 사업은 우선 LTE 통신방식으로 변경된 신형 차량단말기(259대) 교체로 정확한 차량 도착 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노선수가 많은 지역의 기존 노후된 LED 버스정보안내기가 32인치 LCD형 버스정보안내기(60대)로 교체된다.
이를 통해 노선검색, 교통 카드 잔액조회, 기상안내, 실시간 뉴스 정보, 장애인 음성 메시지 안내 등이 추가돼 이용이 한결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마트폰용 앱 서비스 제공, QR코드 설치, 인터넷 홈페이지 개선으로 언제 어디서나 버스운행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늦게 귀가하는 학생들을 위한 자녀 안심 귀가 서비스도 제공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기존의 BIS 기능이 노후화돼 정확한 버스정보를 제공치 못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 드렸다”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버스의 실시간 운행정보 제공 및 정시성 개선, 버스의 임의결행, 도중 회차 등의 불법운행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감독이 가능해 짐으로써 대중교통 서비스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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