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학습 포함 실무적용 연수
다문화·탈북교육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연수 대상은 다문화·탈북 관련 기본연수 및 원격연수를 받은 교원 가운데 선정된 40여명이다.
초등 27명, 중등 14명의 교원이 연수를 받을 예정이며, 현직 교장도 신청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수 내용은 우선 다문화교육 영역으로 ▲상호문화이해교육 ▲다문화교육과 학교문화 ▲다문화사회 인식개선 및 지원정책 ▲이주여성 인권 ▲경남교육청 다문화 특화사업 ▲한국어교육과정의 실제 ▲국제결혼가정 실태와 교육문제 ▲다문화교육현장 사례보고 ▲다문화 교수-학습 방법의 실제 ▲다문화 수업사례외 지도방안 ▲다문화 체험교육 등이 마련된다.
또, 탈북교육 영역으로 ▲북한사회 변화와 탈북현상 특징 ▲북한 이탈주민 초지 정착지원 안내 ▲탈북학생 학부모 특성 ▲탈북학생 학습지도의 실제 ▲탈북청소년 교육의 이해 ▲탈북학생의 진로교육 등이 이뤄진다.
다문화관련기관 체험으로는 ▲북한이탈주민지원정착사무소 하나원 ▲한겨레 중고등학교 ▲안산시 다문화홍보학습관 ▲안산시 다문화마을 특구(국경 없는 마을) 등을 방문해 체험과 특강을 병행한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다문화·탈북이해교육 연수를 이론위주에서 실제로 체험하고 현장에서 공감하고 소통해 보는 연수로 전환할 것”이라며 “교원들이 다문화·탈북교육 전문성 향상과 글로벌 다문화사회의 정착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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