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에 의한 발열, 출혈, 신기능장애 등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전염성질환으로, 주로 10~11월에 농부나 군인에게 많이 발생한다. 원인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는 들쥐의 배설물을 사람이 흡입함으로써 감염되며,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접종대상자는 농업종사자, 군인, 관내 공원관리인이나 야외활동이 빈번한 자 등 직업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이 심한 시민으로,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12개월 뒤 3차 접종을 하면 된다.
예방접종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하며, 접종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해 접종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행성출혈열을 예방하기 위해 풀밭 위에 옷이나 침구를 말리거나 눕지 말아야 하며, 야외활동 후 귀가 시에는 옷의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해야 하고 의심증세가 있을 경우는 신속히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아 기자 ilyo22@ilyo.co.kr
-
7개 자치단체장, 서울역~당정역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결의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43 )
-
최대호 안양시장, 철도 지하화 추진협과 선도사업 선정 촉구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03 )
-
파주도시관광공사 조동칠 사장, 전국도시공사협의회 회장 당선
온라인 기사 ( 2024.12.12 1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