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검사 결과, 상담이 필요할 것으로 분류되는 ‘관심군’ 학생은 7548명(6.5%)이었으며 관심군 학생 중에서 자살생각 등 위험수준이 높아 우선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된 학생은 629명(0.5%)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위험은 초・중・고 학생 중 사춘기 시기인 중학생이 정서적 어려움을 가장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 0.0%, 중 1.1%, 고 0.9%로 전체의 0.5%의 학생이 자살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폭력 피해에 대해 응답한 학생은 3025명(2.6%)이나 실제 피해사례 학생은 검사 실시 전체학생 11만6734명 중 초 105명(0.2%), 중 243명(0.8%), 고 145명(0.4%)으로 중학교 학생이 가장 피해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차 전문기관에 의뢰해 심층검사와 상담을 진행해야할 관심군 학생은 초등이 전체 검사실시자 5만3789명 중 3669명(6.8%)이며 중등은 2만9650명중 1966명(6.6%), 고등은 32781명 중 1913명(5.8%)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15년에는 교육부 특교비를 통해 정신건강 시범학교 10교를 지정⋅운영하는 학생 정신건강증진 학교-지역협력 모델사업 추진을 통해 마음건강 의사제도 운영, 지역 사회 내 위기 학생 관리를 위한 전문가 사례 회의 등 학교와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전문 자원을 연계 ․ 협력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식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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