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10회 호반음악제 당시 모습.
[일요신문] 제11회 진주 호반음악제가 오는 11일과 12일 오후 7시 30분 진양호 남강댐준공기념탑 앞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사)한국음악협회 진주시지부(지부장 김선화)가 주최하고 호반음악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진주시가 후원한다.
11일에는 클래식을 기본으로 전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소리나무팝스의 성악가 은형기, 양기영, 색소폰 손남기, 트럼펫 황용기 씨 등 연주자들의 협연과 지난 3월 진주시민합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한 바 있는 일신코러스와 진주아버지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12일에는 재즈음악, 민요, 가요 등 다양한 음악을 경쾌하게 연주하는 레젠블루빅밴드와 성악가 조승완, 이종은, 민요가수 황민아, 색소폰 이병주 씨의 협연이 어우러지며, 진주어머니합창단과 헵시바 여성합창단의 공연도 마련된다.
호반음악제는 진양호반의 아경을 배경으로 개최하는 음악 축제로 가족단위 관광객과 많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음악공연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