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는 지난 1일부터 성산시민갤러리에서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성산시민갤러리에는 롯데마트문화센터 수강생 18명의 캘리그라피(손으로 그린 그림문자) 작품 22점이 오는 20일까지 전시된다.
문화센터에서 수강생을 지도해온 장영선 강사는 “수강생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작품들을 여러 사람에게 선보이고 싶어도 마땅한 전시공간을 구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전시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최정경 성산구청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성산시민갤러리는 지역의 전문작가 뿐만 아니라 문화센터 수강생 및 동호회 등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중심이 돼 자유로운 전시가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문화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