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중랑구.
[일요신문]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매주 수요일 신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17명을 대상으로 ‘드림 쿡쿡(cook cook) 요리교실’을 개최한고 10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영양교육 프로그램은 평소에 잘 먹지 않는 채소들로 요리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음식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올바른 영양섭취와 비만예방 등 바른 먹거리 식습관을 알려준다.
요리교실에서 강사와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만드는 요리는 새싹 주먹밥, 아사삭 그린 샐러드, 김치피자, 무쌈 떡말이, 멸치밥쿠키 등 영양은 풍부하나 아이들이 잘 먹지 않으려는 재료들로 구성됐다.
대상 아동은 비만아동을 우선으로 선정하고 영양교육이 필요한 아동, 신청아동 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각 사례별 특성에 맞는 건강, 교육, 복지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