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하게 지어졌기 때문에 충분히 안전하며, 고객들은 나무 안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로 출입한다. 무엇보다 바다 전망이 좋아서 저녁에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 많이 찾는단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모두 나무라고 깜빡 속을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덕에 관광객들에게는 ‘오키나와의 명물’로 통한다.
‘가주마루’ 외에도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대체 왜 이런 곳에 레스토랑이 있지?’라는 의구심이 들 만한 일본의 이색 레스토랑 4곳을 선정했다. 도심 지하주차장에 있는 중국요리점과 석회암 동굴 속 카페, 파도가 치는 바위 위 식당 등이 순위에 올랐다.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