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진행 모습.
[일요신문] 진주시보건소는 재가 암환자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통합지지프로그램 운영으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지지를 증진시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2014년 가족과 함께하는 통합지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재가 암 환자 및 가족들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자가 건강관리 능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교육 참여 인원은 기수별 20여명·총4기·3개월 과정으로 운영 되며, 1·2기는 6월~8월로 현재 프로그램 진행 중에 있다.
참여 대상은 재가 암환자 및 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 누구나 가능하며,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2순위 재가 암환자 중 건강보험가입자, 그 다음은 기타 희망자 순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통합지지프로그램 3·4기 참여자 모집은 15일까지 선착순 모집된다.
프로그램은 건강강좌와 운동교실로 병행운행하며,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건강강좌는 경상대학교 간호대학(강남로 소재)에서 3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4기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다.
운동교실은 국선도 진주수련원(동진로 소재)에서 3기는 매주 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4기는 매주 수·금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로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환자와 가족에게 유익한 암의 이해, 마음 다스리기(명상, 심상, 원예요법, 웃음요법), 영양관리, 힐링캠프, 운동교실 등이 마련된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