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컴퓨터에 부착된 소형 캠코더를 통한 음란 채팅을 말하는 ‘음란 캠’이 이태원 트랜스젠더들의 새로운 아르바이트로 급부상하고 있다. 트랜스젠더들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태원 등지의 트랜스젠더 바에서 많이 일을 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 역시 수요보다는 공급이 넘치고 있기 때문에 한 달 수익이 넉넉하지 못한 편인 데다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먹고 사는 문제’가 빠듯할 수밖에 없다.
특히 일반 여성의 경우 결혼을 통해서라도 경제적인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이들 트랜스젠더들에게는 그것마저 ‘원천봉쇄’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그들만의 ‘특별한 알바’가 최근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른바 음란 화상 채팅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것.
특히 채팅 제목으로 ‘이태원 트랜스’라고 올리면 인기가 폭발한다는 것이다. 최근 트랜스젠더와 화상채팅을 해봤다는 김 아무개 씨(28)는 “호기심에 한번 접속해봤더니 정말 트랜스젠더가 틀림없더라”며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물어봤더니 이태원의 바에 나가면서 알바로 음란채팅을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씨는 트랜스젠더의 모습에서 묘한 자극과 변태성 호기심을 느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남훈 르포라이터
freehook@hanmail.net
트랜스젠더 화상채팅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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