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를 옮기는 정경진 신임 행정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남 남해 출신인 정 부시장은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부산시 행정자치국장과 경제산업본부장 등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지난 2004년 5월부터 2006년 8월까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자치부 등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등 중앙부처와의 원활한 업무추진도 기대된다.
부산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새롭게 시작되는 민선 6기를 맞아 내부 직원들에 대한 사기진작 배려와 경제 살리기가 우선임을 반영했으며, 행정과 경제부시장의 인선마무리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한층 힘 있게 추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시 관계자는 “정경진 행정부시장은 정부임용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직무대리를 면할 예정”이라며 “이달 중 정부에서 정식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
온요양병원 입원 무연고자, 의료복지 덕에 수감 모면 병원요양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
-
[기장군] 정종복 군수 “‘KTX-이음 기장역 정차 유치’ 끝난 것 아냐”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4 00:03 )
-
KR 한국선급, ‘메인엔진·발전기 최적 정비 위한 CBM 기술’ 개발
온라인 기사 ( 2024.12.12 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