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이 ‘군민헌장비’ 설치를 위해 도안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기 가평군은 ‘가평군 군민헌장비’를 설치하기 위해 군민헌장비 도안에 대한 군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홈페이지를 비롯해 가평‧청평의 버스터미널과 전철역, 가평군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직접 설치모형 디자인 4종을 게시하고 이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6개 읍면의 이장・주민자치위원・노인회・새마을지도자・부녀회 등을 대상으로 간접 조사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렇게 조사된 군민 선호도 결과는 가평군청 임직원 의견과 함께 취합해 디자인 최종 결정 시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0월 8일에 실시되는 가평 군민의 날 기념식 때 식전행사로 군민헌장비에 대한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