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위탁 운영하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숭의점`.
[일요신문]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위탁 운영 중인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숭의점’이 취학 전 자녀를 둔 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도담도담 숭의점의 최근 3년 7개월(2011년~2014년 7월)간 장난감 누적 대여건수는 14만 건을 돌파하고 누적 이용자수도 6만6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 장난감 누적 대여건수는 5만1734건으로 도담도담 숭의점이 문을 연 2011년 2만9099건보다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올해의 경우는 누적 대여건수가 2만9655건(7월말 현재)을 돌파해 연말까지 6만 건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1만4천946명이던 누적 이용자수는 2012년 1만7375명, 2013년 2만1675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7월말까지 누적 이용자수는 1만2927명으로 연말까지 3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도담도담 숭의점은 연회비 1만 원을 내면 1인당 7점(장난감 2점, 도서 3권, 영상자료 2점)의 유아동 물품을 2주까지 무료로 빌려 주며 회원자격은 인천시민 또는 인천 소재 직장 근무자로 취학 전 자녀를 둔 가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이며 목~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영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