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청 앞에서 가진 출발 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한국지엠 창원공장(본부장 김형식 전무)은 13일과 14일 1박 2일 동안 열리는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꿈을 그린 캠프-1박 2일 산골이야기’를 지원한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캠프는 한국지엠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의창구 거점지역아동센터인 해피타임지역아동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창원시 의창구 내 지역 아동 40명이 참가하며, 경남 밀양시 녹색농촌체험마을인 평리마을 일원에서 실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골 수확체험(땅콩 수확, 꼬마 농부), 먹거리 만들기 체험(전통 엿, 메밀묵), 시골 야식 및 모닥불 체험, 논에서 하는 놀이(메기잡기), 뗏목타기, 텐트치기 등 평소 접하지 못한 시골의 자연 속에서 마음껏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된다.
김형식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부장은 “야외활동이 부족한 아동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 등을 통해 공동체 생활도 익히고,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평소 캠프기회를 가지기 어려운 아동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준 한국지엠에 감사드린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우들과의 공동체 생활을 통해 더 넓고 큰 꿈을 그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다양한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매년 복지시설에 차량기증, 지역아동센터대상 여름방학 캠프 지원, 희망더하기 청소년 장학금 지원, 어르신 대상 ‘신명나는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 후원, 설 및 추석맞이 소외계층 후원금 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및 연탄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