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3시 동아대 부민캠퍼스 경영대학 903호에서 2014년도 (재)서봉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이 열린 후, 설상철 이사장(앞줄 가운데)과 서봉장학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2014년도 재단법인 서봉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12일 오후 3시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경영대학 903호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설상철(동아대 경영학과 교수) 이사장과 조용언(동아대 경영학과 교수)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여식을 통해 14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 원 씩, 총 1천4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설상철 서봉장학재단 이사장은 “서봉장학금이 가진 고귀한 뜻을 깊이 새겨 서봉장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좋은 뜻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6년 설립된 (재)서봉장학재단은 고 김서봉 교수를 기리고자 하는 졸업생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된 기금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