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69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축사를 하고 있다.
[일요신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5일 오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69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참석자, 독립유공자 및 유족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번 광복절 기념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나라사랑 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시 낭송,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남 지사는 경축사에서 “오늘 날 대한민국의 모든 영광은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들과 독립유공자 여러분의 애국심이 만들었다”며 “우리는 혁신을 통해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의 적폐를 청산해 시대를 선도하는 힘을 갖추어야 한다”며 “대한민국 혁신을 경기도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남 지사는 “연정 등 경기도의 혁신과 통합은 우리 정치권을 넘어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것이며,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다”고 강조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