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도시공사(사장 최광해)는 ‘청량율리보금자리주택지구 15B-1, 16B-1블록’에 선보인 맞춤형 임대아파트 총 666가구에 대한 계약을 최근 모두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공은 시세보다 저렴한 공급가격과 전 세대 중소형 구성 및 10년 임대, 분납임대, 국민임대, 장기전세 등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보금자리 선택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신혼부부 등 첫 내 집을 장만하려는 실수요자들과 청정지역에 제2의 보금자리를 계획한 중장년층들에게 인기가 높았다는 게 울산도시공사 측의 설명이다.
‘청량율리보금자리주택지구 15B-1, 16B-1블록’의 성공은 지난 6월에 실시된 청약결과에서 이미 예견됐었다.
평균 경쟁률 3대1, 최고 경쟁률 37대1을 기록하며, 울산 지역민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청약이 마감된 것이다.
‘청량율리보금자리주택지구 15B-1블록은 59~74㎡ 59A 100세대, 59B 101세대, 74A 49세대, 16B-1블록은 46~59㎡ 46A 214세대, 46B 114세대, 51A 60세대, 59A 28세대 등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가구로 구성됐다.
특히, 울산 최고의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문수산과 우수한 교육환경, 사통팔달 교통까지 고루 갖춘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내부에는 도서관, 경로당, 보육시설, 피트니스 센터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또, 홈오토메이션, 원격검침, CCTV, 동체감지·소방설비 시스템 등 생활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켜주는 첨단 시스템으로 소비자의 편의를 제공한다.
입주는 내년 5월 예정이며, 마감 이후에도 공실 발생 시 예비당첨자 순번에 따라 추가 입주자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