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락밴드 페스티벌 당시 모습.
[일요신문] 진주시와 (사)한국음악협회 진주지부는 오는 10월 5일 개최되는 제2회 진주시민 락밴드 페스티벌 참가팀을 20일과 21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진주시내에서 활동하는 일반부와 고등부 아마추어 밴드다.
이번 페스티벌은 참가규모와 내용 등에 따라 전 참가팀에 경비가 차등 지원되며, 일반부와 고등부를 구분해 열띤 경연을 펼쳐 각각 우수한 7개 팀(대상 1, 금상 2, 은상 2, 동상 2)을 시상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진주시민 락밴드 페스티벌’은 오는 9월 13일 오후 1시 경남예술고등학교 콘서트홀에서 예선을 펼친다.
10월 5일 오후 7시 장대동 남강둔치 특설무대에서 본선을 열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밴드의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많은 아마추어 밴드들이 참여해 10월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