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농사랑 브랜드관의 공동 구축・운영 및 농사랑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한 매출 증대를 위한 것으로 충남경제진흥원 고경호 원장,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이춘호 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충남경제진흥원은 충남 농특산물 쇼핑몰 농사랑의 판매활성화체계를 구축하고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충청지방우정청은 3700여개 우체국의 우편물류망을 통해 8100여종의 팔도특산물을 판매하는 우체국쇼핑을 통해 충남지역 농가들의 판로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체국 쇼핑 내 농사랑 브랜드 공동관을 구축·운영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충남경제진흥원의 농사랑이 보유한 충남도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우체국쇼핑이 갖추고 있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판매 경쟁력을 확보하게 돼 충남 농촌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사랑 쇼핑몰은 까다로운 입점 절차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기본 방침아래 지난 4월 오픈 했으며 현재 도내 5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농사랑 쇼핑몰은 포털사이트에서 `농사랑`검색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 추석선물상품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충청지방우정청이 함께 진행하는 추석선물상품전은 우체국쇼핑(http://mall.epost.kr)과 오픈마켓(G마켓, 옥션)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농사랑 쇼핑몰(www.nongsarang.co.kr)에서도 진행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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