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홈페이지에 게재된 진도 특산품 팝업창 모습.
[일요신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진도산 농수산물 구매 및 장려 운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어획량 급감 및 관광객 감소에 따른 진도 지역민들의 생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우선, FIRA에서 제공되는 각종 선물에 진도산 농수산물을 활용하고 구내식당에 납품되는 부식을 진도산 농수산물로 하는 등 직접적인 구매활동을 통해 진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또, FIRA 홈페이지(www.fira.or.kr)에 진도 특산품 팝업창을 게재해 판매를 촉진하고, FIRA 직원 및 관계자에게 진도로 휴가 가기와 진도군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참여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9월에는 경주시 일대에서 진도산 수산물 많이 먹기 직원 결의 및 시민 대상 진도산 수산물 홍보 및 판촉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