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18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14년 을지연습 대비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일요신문] 양산시는 을지연습 첫날인 18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14년 을지연습 대비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민·관·군·경 관계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시민의 안보의식 확립과 안보 공감대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을지연습 종합상황, 군사상황 보고, 안보영상물 시청,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회의 후에 을지연습 종합상황실과 실시부서를 방문해 을지연습 근무자에 대한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양산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나동연 시장은 “지난 7월 28일 원동중학교가 창단 2년 만에 전국대회 2연패를 달성한 것은 민·관·학(學)이 하나가 돼 이룬 쾌거”라고 밝힌 뒤 “통합방위도 민·관·군·경이 하나가 될 때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