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21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23일 온양복지문화센터에서 오후 1시, 4시, 7시 각각 세 차례씩 무료로 상영된다.
영화 ‘표적’은 2012년 9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지난해 1월 ‘7번방의 선물’에 이어 올해 역대 최대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명량’에서 일본무사 구루지마 역을 맡아 3년 연속 10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흥행보증수표 류승룡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류승룡은 살인누명을 쓰고 모두에게 쫓기는 ‘여훈’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과 감성연기를 선보인다.
‘표적’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린 남자와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감행하는 의사,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다뤘다.
영화는 36시간 펼쳐지는 주인공들 간의 격투, 총격, 추격전을 박진감 넘치는 액션 속에 고스란히 담아내 막바지 더위를 쫓아버릴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최신영화 감상회를 매달 셋째 주 목요일(고리스포츠문화센터)과 토요일(온양복지문화센터)에 진행해오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