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황윤철 본부장(사진 왼쪽)이 가톨릭여성회관 한마음의 집 무료 급식소 하정순 소장에 <사랑의 도시락 기탁증서>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19일 가톨릭여성회관 한마음의 집 무료 급식소(소장 하정순)에 ‘사랑의 도시락’을 기탁했다.
경남은행 황윤철 본부장은 이날 오전 한마음의 집 무료 급식소를 방문해 하정순 소장에게 ‘사랑의 도시락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은 이날 기탁증서 전달과 함께 무료 급식소에서 4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도 가졌다.
경남은행이 지원한 사랑의 도시락은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 70세대에 올 12월말까지 매주 1회 지원된다.
황윤철 본부장은 “나눔 실천으로 마련한 사랑의 도시락이 어려운 이웃들의 끼니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한다. 아울러 다가온 추석과 연말을 앞두고 실효성 있는 구호·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