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인천항 여객증대 및 인천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에서 인천항만공사 김춘선(오른쪽)사장과 인천광역시관광협회 최동철 회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일요신문]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와 인천시관광협회는 20일 인천항 항만인프라를 활용한 크루즈 여객유치와 관광활성화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16년 크루즈 전용 터미널을 포함한 신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개장을 겨냥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품격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 번 기항 때 약 4000명씩 방문하는 크루즈 여객을 대상으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논의를 본격적으로 하기로 했다.
김춘선 사장은 “2016년 크루즈 전용 터미널 개장을 차질 없이 준비해 지역사회에 더 큰 부가가치와 낙수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