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작품의 훈격 도지사상으로 상향 조정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김해도예협회가 주관하며, 원서교부는 김해분청도자관 및 김해분청도자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당선작품은 10월 30일 김해분청도자관에서 시상하며, 특선 이상 입상작들은 10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김해분청도자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김해시 등은 우리나라 도자역사 3대축(김해분청, 강진청자, 이천백자)을 형성하고 있는 김해분청도자기의 우수성과 미적가치를 널리 알리면서 분청도자산업을 육성시키고, 분청도자 신진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분청도자대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제5회를 맞으며 공모전 명칭을 기존 ‘전국 분청도자대전’에서 ‘대한민국 분청도자 대전’으로 바꾸고, 대상작품의 훈격도 도지사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상 시상금도 작년대비 1백만 원이 증액된 8백만 원으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참가자들의 관심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가 일본도자산업의 원류로 추앙받는 김태도와 백파선을 비롯한 조선 도공들의 추모제를 지내고 분청도자델리 조성연구라는 주제로 한·일 학술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이 분청도자의 계승발전과 도자문화의 활성화 및 분청도자의 세계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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