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가 21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2013학년도 후기 경영대학원 학위수여식>을 개최한 가운데, 46기 졸업생을 대표해 이철(오른쪽) 대표이사가 이충섭(왼쪽) 경영대학원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가 21일 오전 11시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2013학년도 후기 경영대학원 학위수여식’을 개최한 가운데, 46기 졸업생들이 모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이충섭 동아대 경영대학원장과 이장우 경영대학원 석사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졸업생 가족과 지도교수 등 150여 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60명의 졸업생이 경영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충섭 원장은 식사를 통해 “오늘 학위를 취득하신 졸업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여러분이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배움에 대한 의지는 새로운 미래의 가능성을 향한 도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이철(㈜연합화스너·㈜보광화스너 대표이사) 46기 원우회장이 졸업생을 대표해 이충섭 경영대학원장에게 발전기금 1천5백만 원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철 대표이사는 “우리 46기 원우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금을 모았다”며“모교의 발전을 위해 좋은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은 인사조직, 마케팅, 회계학, 재무·운영관리, 무역경영, 관광경영, 경영정보 등 8개 과정으로 세분화돼 있다.
학습자의 필요에 따라 졸업논문 또는 무논문 과정(6학점 추가 이수)으로 경영학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