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응·금품·선물수수 등 엄중 감찰
경남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향응·금품·선물수수 등 추석 분위기에 편성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키로 했다.
부정·부패 사전차단으로 깨끗한 도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석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도는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5개조 13명의 감찰반을 편성,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도 본청은 물론 직속기관, 사업소, 전 시·군, 소방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으로까지 확대해 대대적인 집중 감찰을 펼친다.
이와 함께 민간 암행어사의 제보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행위에 대해서는 적발 시 엄중 문책하고, 부패연루자는 경중 없이 수사기관에 고발을 원칙으로 감찰에 돌입할 방침이다.
송병권 경남도 감사관은 “적극적인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는 등 적발보다는 예방위주의 감찰을 실시해 공직자 스스로 청렴도 향상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민선 6기 ‘깨끗한 도정’공약 실현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대 도민 홍보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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