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BS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이사장 성세환)은 지난 21일 부산시청을 방문해 독거노인이나 한부모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추석나기에 보탬이 되어 달라고, 3억 원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서병수 시장에게 전달했다.<사진>
지원 대상 세대는 각 자치구·군을 통해 선정되며, 세대 당 5만원씩 총 6,000세대에 전달된다.
또, 울산, 경남지역에도 각 5,000만원씩이 전달돼 총 4억 원이 부산·울산·경남지역 8,000세대에 지원된다.
BS금융그룹은 이번 지원을 포함해 지난 2008년부터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날과 추석, 연말에 총 26억8,000만원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 지역 저소득가정 총 5만4,000여 가구에 지원해오고 있다.
BS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BS금융그룹은 지역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 금융기업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BS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지난해 4월부터 월급여액 중 10만원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신 지급받아 지역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등 올 7월까지 총 13억 원 가량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오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