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사용 학교·도시락 공급업체 등 점검 대상
이번 점검은 매점을 포함한 학교급식소, 학교 도시락 공급 업소, 식재료 공급업소와 지하수를 사용하는 학교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특히 식재료 검수 시 납품업체 운반차량 위생 상태와 차량온도 유지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위험 노출에 대비하고 ▲식재료 원산지 ▲품질관리 기준 ▲유통기한 등 검수를 철저히 실시해 불량 식재료가 학교급식으로 제공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시설 안전점검 관리와 청소,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하고 기계기구 관리와 음용수 및 개인위생관리 등 위생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시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자칫 소홀하기 쉬운 급식 위생 안전에 대해 학교에서 한 번 더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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