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광고제 국가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좋은데이>가 소주부문 국가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왼쪽부터 부산국제광고제 최환진 공동집행위원장, 무학 강민철 대표이사.
[일요신문] ‘2014 국가대표 브랜드대상’에서 ‘좋은데이’가 국가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무학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광고제 국가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좋은데이’가 소주부문 국가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 국제광고 페스티벌인 부산국제광고제의 ‘국가브랜드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2014 국가대표 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국내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 중 소비자 면접 설문조사와 온라인 조사,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좋은데이 강민철 대표이사 참석해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 최환진 공동집행위원장으로부터 소주부문 국가대표브랜드 선정패를 수여 받았다.
2006년 출시된 순한 소주 ‘좋은데이(알코올 도수 16.9도)’는 중장년층 남성 위주의 소주 이미지를 여성과 젊은 층도 즐길 수 있도록 바꾸며 국내 소주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다.
현재 전국 순한 소주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좋은데이 출시로 당시 전국 시장 7%대의 시장점유율을 15%대로 끌어 올렸다.
한편, 좋은데이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설립을 통해 장학·문화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부산·울산·경남지역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재단 설립 당시 1억2000만원이던 재산 규모는 지난해 80억 원을 돌파해 지금까지 장학금 수혜자만 6500명을 넘고 있다.
좋은데이는 ‘2014 국가대표 브랜드대상’ 선정에 앞서 지난 2월 ‘201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도 소주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연이은 각 기관과 단체의 대상 수상으로 제품력을 인증 받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