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는 지난 22일 성산구 성산동 소재 대림자동차공업(주)(대표이사 유기준)를 방문해 ‘기후행동 5대과제 실천 및 하절기 에너지절약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사진>
이날 캠페인은 창원시와 대림자동차(주)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점심시간을 이용, 800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승용차 안타고 채식하기 ▲PC절전용 무료보급 프로그램인 그린터치 설치하기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포인트가 쌓이는 그린교통 포인트 서비스 참여하기 ▲가정에서 탄소포인트제 가입하기 ▲누비자 이용 등 창원시가 정한 기후변화대응 등 5가지의 실천과제가 명시된 안내문을 배부했다.
또 하절기 에너지절약을 위한 쿨(Cool)맵시 실천과 적정 냉방온도(26~28℃) 유지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한편 1978년 설립돼 국내 이륜차 역사를 이끌어온 대림자동차는 스쿠터, 바이크 등 연간 10만대 규모의 이륜차를 생산해 국내시장은 물론 품질조건이 까다로운 유럽 선진국 등에 독자 모델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배출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이륜차도 최근 개발을 완료했다.
대림자동차 이륜차 사업부문 류홍영 상무는 “직원들은 가정·직장 등 일상생활에서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인 ‘Green Habit‘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산현장에서는 청정에너지 사용, 고효율 설비 및 LED 조명교체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