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구로구.
[일요신문]서울 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 구로구청장)은 오는 12월까지 자유롭고 자발적인 문화 생산활동을 돕기 위해 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우리 동네 뽐내기 릴레이 전시 축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4년 문예회관 전시 활성화 공모 사업(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에 구로문화재단이 제안한 주민동아리(아마추어) 전시지원 아이디어가 선정돼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구로구 주민이나 단체이며 구로문화재단은 전시주체, 작품수, 성격 등을 고려해 전시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상업적인 용도나 작품수가 적을 경우는 제외한다.
선정된 주민(단체)에게는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로비에서 작품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작품 이송을 위한 차량, 도록 제작, 전문작가의 기획 자문, 전시 오픈식, 홍보 등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himchane@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12월까지이며 전시날짜는 상황에 맞춰 조율하게 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